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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마다

언팔로우

길구봉구

00일 00:00:00

후 음악단이 종료됩니다.

우리 사랑을 말하던
그 흔적들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가겠지

금방이라도 울까 봐
헤어지잔 말을 못 했어
이미 정해놓은 내 마음을 말야

이제는 네가 보이지 않게
우리 사진을 숨기고
금방 잊혀질 추억일 거야

오늘 이별을 말하려고 해
우리도 다를 건 없어
사랑하고, 식어간 마음까지 모두 다
수없이 서로에게 했던 말도
거짓말이 되었지만
너도 알잖아 이별이 다 그런 거라고

아직은 어색한가 봐
네가 없는 나의 화면은
버릇처럼 계속 너를 찾고 있어

그때는 귀찮기만 했었던
네 뻔한 그 연락들
왜 오늘따라 생각나는 걸까

오늘 이별을 말하려고 해
우리도 다를 건 없어
사랑하고, 식어간 마음까지 모두 다
수없이 서로에게 했던 말도
거짓말이 되었지만
너도 알잖아 이별이 다 그런 거야

지워지지 않았던 사진을 보다
날 바라보던 네 표정에 눈물이 왈칵 났어
따스한 미소 눈부신 너는 사라지고
하루 내 하루가 다 무너져 버렸어

너는 나보다 더 아플 거야
가득 안아주고 싶지만
더는 그럴 수 없단 걸 나도 알아
어디서든 나 없이 행복할 거야
어떤 기대도 않을게
너도 알잖아 이별이 다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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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키(YAOKI) Project part.7
[길구봉구 – 언팔로우]

머나먼 고양이 별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 고양이 '야오키(YAOKI)'

지구에 온 이후 인간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진 야오키는 우연히 인간이 만드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들이 느끼는 감정과 사랑, 희로애락을 교감하게 된다.

낯선 방문자 야오키가 듣게 된 일곱 번째 음악
길구봉구 ‘언팔로우’

‘야오키(YAOKI) Project’ 와 믿고 듣는 감성 듀오 ‘길구봉구’ 가 만나, 누구나 겪는 이별을 통해 맞이한 연인간의 현실적인 상황을 담담히 그려냈다.
이번 신곡 ‘언팔로우‘ 는 ’길구봉구' 의 섬세한 표현력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발라드 곡으로, 후반부 몰아치는 스트링 라인이 가을 리스너들의 이별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지우고 싶은 이별의 흔적에 아파하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악을 통해, 야오키는 인간의 이별과 슬픔의 감정을 교감하게 된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아트매틱 컴퍼니 (이현상)

Lyrics by 최한솔, 박성효, 문정욱
Composed by 최한솔, 박성효, 문정욱
Arranged by 문정욱, 박성효

Piano by 문정욱
Guitar by 최영훈
Bass by 문정욱
Drum by 문정욱
String arranged by 문정욱

Recorded by 임연주, 김보종 @ OMG Studio
Digital Edited by 최다인 @ Seoul Studio
Mixed by 정기홍 @Seoul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Studio

Public Relations 이주원 @ CONTENTS X
Project Director 박은비 @ ARTMATIC
A&R 박은비 @ ARTMATIC

Photograph by 너의순간
Video clip by Space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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