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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마다

LAST LETTER (준태 SOLO)

IN A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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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you
전해주지 못한
못다 한 진심을
적어보려 해요

서로를 향했던
날카로운 그 말
상처만이 남아
여전히

(Oh ohohoh)
미안하다는 말
(Oh ohohoh)
끝내 못했지 난

같잖은 이유로 서로를
밀어내진 않았을까요

(Oh ohohoh)
사소한 말뿐이지만
더 늦기 전에

네게 전해줄게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린 끝이 났네요
남겨준 추억 모두
고마워

흉터 진 기억들은
천천히 지워갈게요
나의 전부였던 너에게

내 전부였던 너에게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이고파

웃으며 널 보낼 연습을 하던 밤
혼자 삼켜내버려 전하지 못한 말
천천히 지워갈게
흐릿한 자국조차 남지 않게

(Oh ohohoh)
까짓 게 뭐라고
(Oh ohohoh)
마지막까지도

작은 이해조차
먼저 해준 적 없었으니까요

(Oh ohohoh)
혼자가 되고 나서야
아픔이 몰려와

밤새 널 떠올려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린 끝이 났네요
남겨준 추억 모두
고마워

흉터 진 기억들은
천천히 지워갈게요
나의 전부였던 너에게

빼곡히 적혀있던 네 기억을
매일 밤 다 지워버려도

흐릿하게 남은 너의 흔적은
점점 더 선명해져가

잘 가라는 그 말이
쓰여지질 않네요
뭐 그리 어려운지
바보처럼

사랑한다는 한마디를
수없이 적어내려요
그대에게 전해지도록

이제 우리 다시
사랑할 순 없겠지 또
행복했으면 한다는
흔한 거짓말 못해 난

바보처럼 다시
새로운 편지를 쓰겠지
전해줄 그날까지
여전히 혼자 널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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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MINUTE – 월간미닛 Vol.2 [LAST LETTER]
IN A MINUTE의 두 번째 ‘월간미닛’ 프로젝트는 메인보컬 김준태의 솔로곡으로, 팀 내 첫 번째 솔로 프로젝트이자,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감성과 보컬을 담은 작품이다.
‘LAST LETTER’는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 쓰는 마지막 편지를 모티브로, 끝나버린 관계에 대한 미련과 애틋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이다. 김준태는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현실적인 이별의 감정과 내면의 독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쌓아올리는 보컬의 흐름과, 시간에 따라 감정이 번져가는 듯한 곡의 구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팀 활동과는 또 다른 김준태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곡은, IN A MINUTE의 가능성과 색깔을 더욱 넓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Credits
Lyrics by이재준, 김준태
Composed by jelly, 이재준, 김준태
Arranged by jelly

Mixed by 박혁 @sound pool studios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Executive Producer JWIN Entertainment
Executive Supervisor 김재현
Finance & Administration 유효미
Management 윤재민
A&R 홍현택
Content Production 김우섭
Marketing 황현정
Public Relations @아이컨택컴퍼니

Design Director 김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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