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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마다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AHOF(아홉)

00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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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된 맘을 멈추긴 어려워
내 곁을 스쳐 지날 땐 미처 몰랐던 것
소중한 기억 아마 영원할 Memories

그때의 기억 저 하늘에 툭
두 눈에 비친 아홉 빛깔
저 멀리서도 들을 수 있게
끝없이 외치며 달렸어

지친 내 마음이 아프대
영영 잊혀지기 전에
눈을 감고서 그려볼게
따뜻해

떠나지마라
딱 한 번만 날 안아줘
그 자리에 굳어 부서진 나를 봐
되돌리자 다 그때 너와 나
Oh baby I just say It’s to be late oh oh oh

우리 처음 만난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혹시나 길을 잃는다면 크게 날 불러줄래

그날의 네 모습 여전할까
혹시 너무 변한 건 아닐까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며
나를 잊고 지내는 건 아닐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까
아니 난 아닌 것 같으니까
너 없는 난 텅 빈 껍데기야
내게 돌아와줘

그때의 기억 저 하늘에 툭
두 눈에 비친 아홉 빛깔
저 멀리서도 느낄 수 있게
또 다시 날 부르고 있어

마음 그 안에 진심이 뭔지
생각할 수록 아픈데
날 사랑해달란 말도 더 이상 할 수 없지만

떠나지마라
딱 한 번만 날 안아줘
그 자리에 굳어 부서진 나를 봐
되돌리자 다 그때 너와 나
Oh baby I just say It’s to be late oh oh oh

약속할게 너의 곁에
언제 어디서라도 난
기다릴게 계절 속에

Hold me back
Hold me back
Lost in a dream and falling fast

어떤 날은 네가 부르고 있는 것만 같아
어떤 밤은 내가 널 부르고 있는지 몰라
In the dark, feel the same
We are who we are, who we are
We are who we are, who we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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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WE ARE’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과 가능성》
《미완의 숫자, 아직 채워지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
《소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별》

이젠 ‘데뷔’조차 특별하지 않다고 말하는 시대.
하지만 여전히 어떤 무대 위에는, 간절한 숨을 들이마시며 조심스레 한 걸음을 내딛는 소년들이 있다.
어쩌면 누군가의 첫 용기, 첫 실패, 첫 연결을 닮아있다. 불완전하기에 더 진심이고, 서툴기에 더 선명했던 소년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아홉 개의 조용히 반짝이는 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올해 SBS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수많은 경쟁과 시간을 지나 발탁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아홉 멤버는 이제 ‘AHOF(아홉)’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다. ‘AHOF(아홉)’은 All time Hall Of Famer의 약자이자, ‘A hope(희망)’의 의미, 완전하지 않아 더 매력적인 숫자 9를 품은 이름으로 각자의 결이 다른 이들은 서로를 채우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시작점에 서 있다. 완성되지 않았기에 더욱 열린 가능성과 서사, 이제 막 데뷔하지만, 그들만의 리그는 이미 시작되었다. 프로듀서 ‘EL CAPITXN(엘캐피탄)’과 함께 전곡을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해낸 이번 앨범은, AHOF의 향후 펼쳐갈 음악적 세계관의 ‘프롤로그’이자,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울림의 시작이다.

이번 앨범은 '밝음'이 아닌 '진심'으로 시작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자의 불안과 방황, 그리고 연결되지 않았던 감정들이 여섯 곡을 통해 하나의 서사로 흐르며 전형적인 ‘소년상’의 틀을 벗어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느끼는 낯익은 흔들림과 간절함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으로,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리고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하며 멤버 차웅기가 작사에 참여해 AHOF만의 진정성을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톤 다운된 무드 속에서 장면이 전개될수록 감정과 에너지가 차곡차곡 레이어링되며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흐름을 보여준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방황과 감정의 공백을 시각화 했으며 카메라는 인물의 감정과 순간에 초점을 맞추며, 말없이 흘러가는 감정선과 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각자의 방황이 하나의 의지로 모여가는 순간을 상징한다. "비움과 채움 사이"의 여백, 무채색 감정의 묘사를 통해 소년의 전형성을 해체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모두의 마음을 비춘다.

퍼포먼스는 화려함보다 절제와 여백을 택했다. 심플하지만 계산된 움직임, 느리지만 섬세한 시선은 소년들이 겪는 감정의 파동을 드러낸다. 누워 있는 안무, 멈춰 선 채 시선을 흩뜨리는 연출 등 움직임 사이의 공백을 감정의 언어로 사용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는 소년들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첫번째 트랙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는 동요 '작은별'을 오마주하며 빈티지한 피아노 질감과 함께 무대 위에서 넘어진 소년의 떨림을 담담하게 비춘다. 데뷔가 결코 신나기만 한 일이 아님을, 가장 정직하게 드러낸 AHOF의 시작으로 그 안엔 넘어짐, 두려움, 그리고 조용한 희망을 노래한다.

수록곡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우주 최고의 꼴찌'는 치열하게 경쟁했던 오디션 세계관을 담아냈다.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는 소년미 가득한 청량한 트랙으로 서로 다른 색깔이 섞이며 더 선명해지는 '우리'를 노래한다. '우주 최고의 꼴찌'는 에너제틱한 신스(synth)기반의 트랙으로 오직 ‘누군가에게 닿고 싶은 마음’과 냉정한 경쟁의 틈에서 느끼는 인간적인 소년의 서사를 꺼낸다. 누구보다 느리고 서툰 아이, 그 아이의 걸음을 멈추지 않게 해주는 건 절망보다 더 큰 진심이 아닐까.

수록곡 '미완성은 아닐거야'는 R&B 기반의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비트로 어쿠스틱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마치 편지를 쓰듯 흘러가는 가사와 나에게 하는 고백처럼 "우리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서로를 만나 완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부드럽고 따뜻한 방식으로 전하는 희망의 확신을 표현했다.

마지막 트랙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 (Outro)'는 소년들이 끝내 전하고자 했던 벅찬 감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그들만의 언어로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여백’의 감정을 가장 응축한 트랙으로 그 여운 깊은 정서로 아웃트로를 마무리한다.

시작과 끝이 연결된 이야기.
AHOF은 지금, 가장 솔직한 자신들의 목소리로 ‘우리는 누구인가’에 답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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